“맨유 떠나기 딱 좋았다” 성골 유스 ‘충격 발언’ 또 친정 긁었다 “맨유에 24년 있었다, 지금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해”


마커스 래시포드가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지난 여름이 맨유를 떠나 이적하기에 적절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20년 넘게 활약한 그는 변화를 원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최근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큰 변화였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다. 나는 수년간 FC 바르셀로나 경기를 지켜봤다. 내가 이적하면 이 팀이 완벽하게 어울릴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기서 행복하다. 이 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특별한 기분이다”라며 맨유를 다시 언급하고 “한곳에 너무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잊고 있다. 나는 내 인생 약 24년 정도를 맨유에서 보냈다. 가끔은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아마도 이게 내 경우일 수 있다. 나는 모든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1997년생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다. 맨유 팬들에게 특별한 선수였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팀에서 출발해 프로 무대 데뷔까지 모두 맨유에서 해낸 ‘성골 유스’다. 그래서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에게 기대를 많이 했었다. 심지어 래시포드는 맨유 1군 데뷔전부터 팬들에게 눈도장도 찍었다.
지난 2016년 2월 25일, 지금은 대한민국 공격수 조규성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미트윌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앙토니 마르시알이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했다. 래시포드는 계획에 없던 깜짝 선발 기회를 얻었다. 팀이 끌려가는 상황 래시포드는 역전골과 추가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득점에 힘입어 해당 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래시포드는 더할 나위 없는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미트윌란전 득점 당시 그는 겨우 18세 117일이었다. 과거 맨유의 전설 조지 베스트가 1964년 10월 인터시티 페어스컵 경기서 기록한 역대 맨유 유럽대항전 최연소 득점 기록(18세 158일)을 51년 만에 경신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로 평가됐지만, 점차 엇나가기 시작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2023-2024) 훈련장을 무단으로 이탈하고 클럽에서 술을 마시는 게 언론에 보도되는 등 맨유의 희망에서 걸림돌로 신세가 바뀌었다. 지난 시즌부터 별도 훈련받는 경우도 많아 웨인 루니 같은 맨유 전설들도 놀랄 정도였다.

또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과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나빠졌다. 래시포드는 결국 애스턴 빌라 임대를 떠난 후 여름에 FC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은 인상적이다. 24일 기준, 12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유독 맨유 언급을 자주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4일 “래시포드가 자신의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던 이유로 맨유의 불규칙한 환경을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 또한 래시포드의 발언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나는 오랫동안 일관성 있는 환경에서 훈련받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란 매우 어렵다”라며 “당연히 내 최고의 모습을 항상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지금도 맨유에 남아 있었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근 “맨유를 떠나기 적절한 시기였다”는 내용의 발언을 남겼다. 다음에 또 맨유 관련 발언을 남길 가능성은 충분하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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