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블로터·브릿지코드 M&A 물건 정보
패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A사가 입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온 기업이다.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A사는 자체 디자인과 특허를 보유한 제품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대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0~30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사의 제품은 주요 백화점에도 입점됐으며,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위 라인업을 차지하고 있다고 브릿지코드 측은 설명했다. A사는 주력상품을 중심으로 가방, 머플러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주요 상권에 매장을 열어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브릿지코드 측의 설명이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패션 브랜드를 찾는 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기존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를 고려하는 패션 산업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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