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배구 대표팀 소집 임박…VNL·챌린지컵 향해 본격 담금질

최대영 2025. 5. 3. 08: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5월 각각 소집돼 본격적인 국제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남자대표팀은 8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하며, 여자대표팀은 사흘 앞선 5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이번 대표팀 소집은 각각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과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코리아인비테이셔널 등 주요 국가대항전을 겨냥한 출정의 서막이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오는 6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AVC 챌린지컵을 통해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권을 노린다. 이 대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세계선수권 출전이 걸린 중요한 무대다. 대표팀에는 올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의 핵심 허수봉을 비롯해 정지석, 나경복, FA로 팀을 옮긴 임성진 등이 선발됐다. 새 유니폼을 입은 신호진과 황택의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여자대표팀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의 지휘 아래 브라질, 튀르키예, 일본 등지에서 열리는 VNL을 치르며 8월 진주에서 개최될 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이어진다. 대표팀에는 베테랑 강소휘, 신인상 출신 세터 김다은,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이다현, IBK에 잔류한 육서영 등이 승선했다.
특히 여자대표팀은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는 팬들과의 교감은 물론 실전 감각 점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 선수로는 러시아의 곤차로바, 브라질의 페헤이라, 미국의 라슨과 로빈슨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 대표팀 감독은 각각 4일과 7일 입국해 곧바로 대표팀 소집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은 짧지만 밀도 높은 훈련을 통해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되살릴 준비에 나선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