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review] '오현규 골대 쾅!' 베식타스, 흐라데츠크랄로베 1-0 격파...유로파리그 PO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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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선발 출전한 베식타스가 체코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베식타스는 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에 위치한 피네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FC 흐라데츠크랄로베에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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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오현규가 선발 출전한 베식타스가 체코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베식타스는 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에 위치한 피네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FC 흐라데츠크랄로베에 1-0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티켓은 2차전에서 결정된다.
베식타스는 4-1-4-1 포메이션을 택했고,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를 포함하여 파킬리, 올라이탄, 쾨크취, 체르니, 외즈잔, 와타라, 톱추, 잘로, 무리요, 뉘벨이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흐라데츠크랄로베는 3-4-2-1 대형을 가동했다. 미할리크, 슬론치크, 반 뷔런, 호라크, 다리다, 단차크, 쿠체라, 체흐, 치하크, 우흐린차트, 자드라질이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8분 동료의 크로스를 원터치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흐라데츠크랄로베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2분 슬론치크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오른쪽을 스쳐 지나갔다.
오현규는 전반 16분 다시 한번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올라이탄의 낮고 빠른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와타라의 패스를 받은 뒤, 오현규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이 무산됐다.
후반 들어 베식타스는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분 쾨크취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르자 체르니가 재차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흐라데츠크랄로베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5분 우흐린차트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한 페이크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베식타스 골키퍼 뉘벨이 빠르게 각을 좁히며 결정적인 선방을 펼쳤다.
결국 웃은 쪽은 베식타스였다. 후반 35분 은디디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뒤로 흐르자 침투하던 킬리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이날 경기서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과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내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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