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스페인 화가 피카소를 왜 노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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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런던국립박물관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단체에 의해 훼손 될 뻔한 사건이 일어났다.
액자 속 그림은 손상되지 않았지만, 피카소가 스페인 내전의 참상을 알린 대표 작품 '게르니카'로 유명한 만큼 환경단체 '청년의 요구'(Youth demand) 는 치밀한 계산을 통해 영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학살을 지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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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런던국립박물관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단체에 의해 훼손 될 뻔한 사건이 일어났다.
2480만 달러 한국 돈으로 334억원이 넘는 이 작품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는 구호를 외친 것이다.
액자 속 그림은 손상되지 않았지만, 피카소가 스페인 내전의 참상을 알린 대표 작품 ‘게르니카’로 유명한 만큼 환경단체 ‘청년의 요구’(Youth demand) 는 치밀한 계산을 통해 영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학살을 지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에서의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시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한 시위대가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에 걸린 아서 제임스 밸푸어 전 영국 총리 초상화를 찢는 사건도 있었다.
벨푸어 전 총리는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수립하는 것을 약속한 ‘벨푸어 선언’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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