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사고’ 문다혜 경찰 출석
윤승옥 2024. 10.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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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18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문씨는 이날 오후 1시38분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이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문씨를 입건한 지 13일 만입니다.
검은색 양복을 입은 문씨는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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