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수억 차익”…‘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공에 4만 명 우르르

노기섭 기자 2024. 10. 21.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인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별공급에 4만 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28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3만9478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1만9312명이 신청했으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는 각각 1만3114명, 6229명이 접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통장을 가슴에 품고 내 집 마련의 꿈에 부풀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인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별공급에 4만 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28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3만9478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1만9312명이 신청했으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는 각각 1만3114명, 6229명이 접수했다. ‘노부모 부양’은 220명이 신청했다.

이같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분양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건 예고된 일이라는 게 분양업계 평가다. 20년 만에 잠실에 공급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가 3.3㎡당 5409만 원으로 송파구 역대 최고가이지만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많이 낮은 편이어서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22일에는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청약이 진행된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