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9월 1군 등판시킬 것" 갈길 바쁜 NC 천군만마 될까, 아픈 손가락 복귀 신호탄 '최고 145km'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퓨처스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사령탑은 9월에 1군 무대에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창모는 2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4일 이후 56일 만의 실전 투구다.
1회 첫 타자 류현인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구창모는 박찬혁에게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한동희와 이재원의 중심타선을 각각 우익수 뜬공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전의산, 윤준호에게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승민을 2루수 땅볼로 잡은 데 이어 1사 1, 3루에서 전미르를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실점 이닝을 완성했다.
투구수 24개를 기록한 구창모는 3회 소이현과 교체됐다. NC 구단에 따르면 최고 구속은 145km가 나왔다.
구창모의 마지막 실전 등판은 지난달 4일 마산 LG 트윈스전이었다. 5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이호준 감독은 "등판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9월에 1군에서 등판시키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다. 트레이닝 파트와 본인, 투수 코치 등과 협의해서 날짜를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1군에 복귀하는 조건은 구창모에 달렸다. 이 감독은 "통증이 없고 본인이 준비가 됐다는 사인만 내면 바로 올릴 것이다"고 밝혔다.
상무 소속일 당시 구창모는 이호준 감독이 부임하자 "제가 합류하기 전까지 5위 유지하고 계시면 1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전역하면 곧바로 팀에 합류해 5강 경쟁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였다. 팀은 5강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구창모는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기다리다 지칠 수도 있지만 이 감독은 "본인도 얼마나 답답하겠나. 나한테 전화 한 통 안하고 있을 정도인데..."라며 그리움을 보였다.
구창모는 2020시즌 NC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에이스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두 번의 수술을 하는 등 커리어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까지 174경기 680⅓이닝 47승 37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선 막판 2경기 등판했고, 지난 6월 전역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분명 NC 마운드에는 천군만마가 된다. 외국인 투수들도 제 몫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NC로서는 구창모의 복귀를 바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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