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한 명의 잉글랜드리거가 탄생했다.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K리그 전북현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전진우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전진우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유럽 클럽과 이적설이 나왔다. 시즌 중 이적하지 않고 시즌이 끝나고 전북의 리그 우승을 이끈 후 이적했다.
전진우는 지난 시즌 20골 6도움을 기록하며 거스 포옛 감독 밑에서 만개했다. 더불어 리그, 코리아컵 더블 우승에 기여했다.
전진우는 "옥스포드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옥스퍼드와 함께 그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 이 팀에서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비수를 상대로 과감하게 도전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걸 즐긴다. 무엇보다 팬들이 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매일 최선을 다해 신뢰에 보답하고, 팀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힘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맷 블룸필드 옥스포드 감독은 "전진우를 영입해 기쁘다. 확실한 퀄리티를 갖춘 선수다. 그의 스피드와 직선적인 플레이, 그리고 정신력은 단번에 눈에 띄었다. 이번 시즌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