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주포 K9과 다연장로켓 천무를 앞세워 유럽 수출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앞세워 유럽 수출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단독 누적 수주액만 18조6000억원에 이르며, 2026년 1월 노르웨이 천무 수출(약 1조3000억원), 3월 스페인 K9 자주포 7조원 규모 MOU가 잇따라 성사됐습니다.

"플랫폼에서 탄약·정비·성능개량까지"
주목할 점은 사업 구조의 진화입니다. 천무는 유도탄 공급 실행계약과 함께 폴란드 WB그룹과의 현지 생산 협력을 공개하며, 플랫폼 수출에서 탄약·부품 공급, 정비·성능개량으로 이어지는 장기 지원 사슬을 전제로 한 모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한 번 계약을 수십 년 매출로"
이런 라이프사이클 수출 모델은 한 번의 계약을 수십 년짜리 매출로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국 입장에서도 자국 산업 육성과 안정적 후속 군수지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K9,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주포로"
K9은 이미 폴란드·노르웨이·핀란드·에스토니아·호주·이집트 등으로 퍼져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주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을 거점으로 중동·동남아 시장까지 K-화력 수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단순 납품을 넘어 현지 운용·정비까지 묶는 전략이 안착하면서, K-화력의 글로벌 입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