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5년 전 이혼 최초로 밝힌다 "큰딸 美 대학 입학식 못가"('이제 혼자다')

장진리 기자 2024. 10. 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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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 선수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에 대해 직접 밝힌다.

8일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이 이혼과 이혼 후 인생 2막에 대해 최초 공개한다.

우지원은 "농구 선수가 아닌 편안하고 친근한 우지원의 인생 2막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용기를, 새로운 도전을 앞둔 분들에게는 에너지를 나눠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제 혼자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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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지원. 제공| TV조선 이제 혼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 농구 선수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에 대해 직접 밝힌다.

8일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이 이혼과 이혼 후 인생 2막에 대해 최초 공개한다.

우지원은 2019년 협의 이혼을 통해 1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그는 '이제 혼자다' 출연에 대해 "제작진의 끈질기고 진정성 있는 설득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힌다.

현재 우지원의 부친과 여동생은 제주도에 거주 중인 상태. 그는 "형까지 삼 남매가 제주도에 모두 모여 가족 모임을 갖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보인다.

이어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큰 딸을 떠올리며 "코로나 시국으로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해 내심 아쉬웠다. 내년 졸업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우지원은 "농구 선수가 아닌 편안하고 친근한 우지원의 인생 2막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용기를, 새로운 도전을 앞둔 분들에게는 에너지를 나눠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제 혼자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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