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한, 미호 살펴보기, 이벤트 시나리오는 481판 필요!

신규 영웅 클라한 · 미호의 등장둘 모두 PVE를 위한 영웅일까? 9월 18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클라한과 미호가 합류했다. 공격형 영웅 클라한은 스페셜 전설 등급이며 미호는 일반 전설 등급의 마법형 영웅이다. 둘 모두 숨은 감자들 소속이다.

먼저, 클라한은 뛰어난 자체 버프를 지닌 물리 공격 영웅이다. 기본 패시브로 상시 물리 공격력 증가를 지녔고 적 사망 시 물리 공격력의 일정 비율 생명력 회복도 가능하다. 여기에, 2초월을 통해 2턴간 모든 피해 면역을 얻고 6초월을 완료하면 3턴 지속되는 물리 피해량 증가 버프를 가진다. 초월 단계에 따라 안정성과 화력을 추가로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스킬 비호선풍은 모든 적군에게 1회 관통 피해와 주고 대상 생명력이 50% 이하일 경우 물리 공격력의 100%만큼 추가 관통 피해를 가한다. 2스킬 질풍 몰아치기는 3턴 지속되는 피해량 감소 옵션이 있으며 물리 공격력의 115%만큼 1회 피해를 주면서 대상이 현재 생명력의 50% 이상일 때 추가 피해를 주게 된다. 즉, 스킬 사용 순서는 질풍 몰아치기 이후 비호선풍이 이상적이다. 둘 모두 스킬 강화를 통해 피해량을 높일 수 있고 2스킬은 피해량 감소 효과도 더 높일 수 있다.

1, 2 스킬이 모든 적군을 대상으로 하고 자체 버프 능력까지 갖췄기에 클라한은 쫄작 기사로 가능성을 보인다. 스펙에 따라 부활 과정이 필요한 태오보다 빠른 진행을 보일 수도 있다. 다만, 물리 피해량 버프는 6초월에 있기에 육성 단계에 따라서는 쫄작 가능 영지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PVP 콘텐츠에서는 타수가 1회이기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화력이 뛰어나기에 연구 자체는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체 물리 공격력 증가, 물리 피해량 증가 버프까지 있기에 육성이 충분하다면 파괴력은 보장된다
마법형 영웅 미호는 화력과 함께 아군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능력을 함께 보유했다. 패시브로 모든 아군의 약점 공격 피해량을 23% 증가시키고 미호 스킬 2회 발동 시 2턴간 흡혈 능력을 제공한다. 1스킬 살육의 춤은 적군 3명을 대상으로 마법 취약을 가하며 피해도 줄 수 있는 기술이다. 2초월 시에는 아군 후열 영웅의 디버프 해제 능력도 탑재된다.

2스킬 교만의 일격은 마법 피해와 함께 턴제 버프 감소 2턴 효과를 가졌다. 마찬가지로, 적용 대상은 3인이다. 1스킬과 2스킬 모두 스킬 강화 시 피해량이 상승한다. 또한, 둘 다 6초월을 진행하면 약점 공격 피해 발생 시 추가 피해를 가하는 추가 옵션을 얻는다. 6초월을 진행하면, 약점 공격 확률 100% 세팅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웅이다.

미호의 경우, 주요 스킬 대상이 3인이기에 현시점 가장 확실한 활용처는 공성전이 될 전망이다. 마법 공격이 적용되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공성전에서 서브 딜러 포지션으로 투입될 가능성을 가졌다. 화요일에는 턴제 버프 감소를, 수요일에는 2초월 시 후열 딜러의 레이첼 디버프를 지울 수도 있다. 기존 해당 포지션에서 활용되던 연희와의 비교를 통해 주전 영웅이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미호는 금일 시작된 시나리오 이벤트 '버림받은 꽃은 하늘을 탐한다'를 통해 명함 확보가 가능하다.

▲ 2초월에 후열 디버프 해제가 추가되는 살육의 춤
▲ 1스킬, 2스킬 모두 6초월 시 화력이 늘어나는 특징을 가졌다

실베스타 리메이크 적용패시브, 1스킬 조정 진행 많은 실베스타 보유 모험가들이 기다리던 소식도 들려왔다. 실베스타의 스킬 밸런스 적용이 이루어졌다. 전체 스킬이 아닌 패시브와 1스킬을 대상으로 리메이크가 적용되었지만, 실제 변화 체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들려오는 중이다.

생각보다 변화의 폭은 소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패시브에는 6초월 효과로 권능 발동 시 모든 디버프 해제가 추가되었고 정의의 단죄는 2초월 효과에 대상의 방어력 40% 무시가 생겼다. 오를리 출시 이후로 총력전에서는 주전급 활약을 보이고 있던 실베스타가 이번 변화로 어떤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2초월로 1스킬에 방어 무시 40%, 6초월 패시브에 권능 시 디버프 해제가 추가됐다

결투장 보상 및 상점 개선 등 업데이트 일반, 악몽 19 영지도 추가 결투장 보상과 상점에 변화가 생겼다. 상점 초기화 시점이 기존 7일에서 28일로 변경되었지만, 기존보다 재고가 풍부해졌고 결투장 결과로 얻는 메달 수 또한 증가했다. 금일 업데이트 이후에 초기화까지 남은 일자는 17일이다.

결투장 상점의 상품을 살펴보면, 열쇠는 재고가 28개로, 영웅 소환 이용권은 40개로 늘었다. 골드와 일반 및 영웅, 고급 영웅 소환권은 80개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스킬 강화석은 20개, 빛나는 스킬 강화석은 기간 내 4개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승자의 메달 20,000개로 4성 전설 장신구 상자도 1개 구입할 수 있다.

결투장 결과로 얻는 승자의 메달의 수도 늘었다. 기존에는 승리 시 10개, 패배 시 5개 고정이었던 메달이 이제 등급에 따라 차이를 가지게 됐다. 마스터 이상 등급은 승리 시 메달 40개, 패배 시 30개를 받는다. 골드 이하는 승리 시 25개, 패배 시 15개를 얻는다. 또한, 주간 보상으로 얻는 메달도 증가했다. 이와 별개로 19번째 신규 지역 '일영사'가 추가됐다. 일반 난이도와 악몽 난이도 모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결투장 메달을 통해 4성 전설 장신구를 구입할 수도 있다

신규 시나리오 이벤트 오픈미호 명함 획득 가능, 모든 보상 확보는 쫄작 481판 필요 시나리오 이벤트도 열렸다. 10월 2일 점검 전까지 참여할 수 있는 버림받은 꽃은 하늘을 탐한다는 기존 시나리오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스토리를 즐긴 뒤 도전 스테이지를 통과, 쫄작을 통해 필요한 재화를 얻고 전용 상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주에는 첫 스토리와 도전 A만 만날 수 있고 추후 다음 스토리와 도전 B 스테이지가 열린다.

결론만 말하자면, 1,000골드를 제외하고 이벤트 상점에 있는 모든 상품을 구매하려면 도전 스테이지 A-06에서 481판의 쫄작을 진행하면 된다. 스토리를 모두 마치고 도전 스테이지 A를 6까지 끝낸 뒤 481판의 쫄작을 추가로 진행하면 상점에 있는 상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 만약, 일반 영웅 소환권과 고급 영웅 소환권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337판을, 10만 골드도 제외한다면 302판만 돌자.

19영지 출시를 기념하는 성장 원정대도 열렸다. 19영지 돌파와 레이드 클리어, 장비 강화, 결투장 플레이, 펫 소환 등 콘텐츠를 통해 쫄, 골드, 루비, 열쇠 등의 보상을 챙길 수 있다. 일영사 지역 별 96개를 달성하면 영웅 소환 이용권 10개를 최종적으로 받는다.

결투장을 꾸준히 플레이해야 할 이유도 생겼다. '오늘도 결투장 한판!' 이벤트는 결투장 플레이 횟수에 따라 열쇠 상자, 골드, 영웅 소환 이용권, 승자의 메달, 빛나는 스킬 강화석을 제공한다. 총 160판 진행 시 모든 보상을 획득한다.

▲ 1,000 골드 제외 모든 상품 구매에는 481판의 쫄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