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나타났다면 위험" 뇌졸중 전조 증상 4가지

사진=서울신문 DB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이다.

뇌졸중은 연간 1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늘어날수록 환자수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뇌졸중은 뇌경색, 뇌출혈 등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류 장애로 발생한다.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뇌경색에서 '골든타임'은 환자의 생명과 후유장애와 직접 관련이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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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원인으로는 높은 체질량지수, 높은 기온, 높은 혈당, 높은 가당음료 섭취, 신체활동 부족, 높은 수축기 혈압, 오메가-6 다불포화지방산 섭취 부족 등이었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의 위험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 중 한가지라도 이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뇌졸중 자가 진단법 : 이웃·손·발·시선

1. 이웃 : "이~"하고 웃을 수 있나요?

-뇌졸중의 전조 증상 중 하나는 한쪽 입꼬리가 처지는 것이다. 따라서 웃었을 때 입꼬리가 균등하게 올라가지 않으면 뇌졸중을 의심해 봐야 한다.

2. 손 : 두 손을 앞으로 뻗을 수 있나요?

-또 다른 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한쪽 손에 힘이 빠지는 것이다. 눈을 감고 두 손을 앞으로 뻗어본다. 이때 한쪽이 힘없이 떨어진다면 뇌졸중 위험 신호다.

3. 발 : 발음이 명확한가요?

-발음이 평소보다 부정확해졌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4. 시선 :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나요?

-눈꺼풀을 들어올린 뒤 시선을 확인했을 때 시선이 한쪽으로 쏠려있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