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한국어 선생님이었다고 고백한 외국인 스타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가수 우기는 지난 2018년 데뷔해 서브보컬과 리드댄서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펜디의 중화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우기는 최근 명품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펜디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펜디는 가장 새로운 송우기의 모습을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우기의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우기는 고급스러운 검정 패션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눈부신 미모를 뽐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편 중국 베이징 출신인 우기는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임에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우기는 한국 생활 4년 만에 한국어를 통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한국어를 마스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배우 김수현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는데요.
우기는 “중국에 있을 때 한국 드라마가 유행했는데 ‘별에서 온 그대’의 팬이었다.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했다”라며 배우 김수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우기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하기 전 SM 엔터테인먼트와 큐브엔터테인먼트에게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는 "슈퍼주니어를 보며 아이돌을 꿈꿨다"라며 어린 시절 슈퍼주니어 찐팬이었음을 고백했습니다.
한편 우기가 속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이 발표한 '2023년 멜론 연간차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는 23년 인기순위 7위에 등극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그룹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두 번째 정규앨범 '2'로 돌아올 예정인데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복귀 티저 영상 및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짧은 티저 영상에는 검은 화면에 뒤집힌 숫자 '2'가 (여자)아이들의 새로운 로고로 바뀐 뒤, 2번째 정규 앨범의 제목 '2'와 복귀일(29일)를 공개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붉은 조명에 검은 코르셋을 입고 긴 네일아트를 한 사람의 전신과 앨범 로고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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