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벤츠 등 33개 차종 18만9천797대 자발적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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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3개 차종 18만9천7백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그랜드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11만7천백여 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있어 내일부터 리콜되며, 제네시스 G70 등 4개 차종 5만8천1백여 대는 고압연료펌프 관련 부품 내구성 문제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어 오는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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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3개 차종 18만9천7백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그랜드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11만7천백여 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있어 내일부터 리콜되며, 제네시스 G70 등 4개 차종 5만8천1백여 대는 고압연료펌프 관련 부품 내구성 문제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어 오는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벤츠코리아의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등 5개 차종 5천7백여 대는 변속기 배선 관련 화재 가능성으로, GLE 300d 4MATIC 등 5개 차종 4천7백여 대는 제원과 실제 너비가 달라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MW코리아의 530i xDRIVE 등 14개 차종 2천4백여 대는 조향축 내부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22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입니다.
또 포드의 링컨 노틸러스 1천2백여대는 차량 도어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측면 유리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37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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