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광주 찾은 전우원…3박 4일간 머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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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26일) 광주에서 세 번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우원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KTX를 타고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김길자 여사는 취재진들에게 "(전우원 씨를)여러 차례 만나니 마치 아들 같다"면서 "이번에 또 광주에 왔으니 반갑다. 가장 먼저 이리로 왔다니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우원 씨는 앞으로 3박 4일간 광주에 머물면서 5·18 사적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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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26일) 광주에서 세 번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우원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KTX를 타고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전 씨가 광주에 도착하자 5월단체 회원들이 그를 환영했습니다.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과 정성국 공로자회장은 전 씨를 안아주거나 악수하면서 안부를 묻기도 했습니다.
전 씨는 도착 직후 곧장 광주 북구에 있는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댁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김길자 여사는 전 씨가 집 앞으로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대문 밖에서 그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길자 여사는 취재진들에게 "(전우원 씨를)여러 차례 만나니 마치 아들 같다"면서 "이번에 또 광주에 왔으니 반갑다. 가장 먼저 이리로 왔다니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우원 씨는 앞으로 3박 4일간 광주에 머물면서 5·18 사적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는 공로자회가 주최하는 한 행사에 참여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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