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찌고 우울해" 랄랄, 한방에 임신한 임산부 고충 토로
"살만 찌고 우울해" 랄랄, 한방에 임신한 임산부 고충 토로
유튜버 랄랄이 임산부가 된 이후 겪고있는 고충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유튜버 '랄랄'이 출연했다. 그녀는 이날 자신이 임신 5개월차라고 밝히며 "요즘 집에만 있어서 살이 계속 찐다. 거울을 볼 수도 없고, 맞는 옷이 없어서 우울하다."고 고백했다.
살 찌는 건 임신으로 인해 그런 거라며 받아들이려 했지만 거울을 볼 수 없을 정도라는 랄랄. 그는 "평소에 화려한 옷을 좋아해서 임부복 스타일은 입지도 않는다. 트레이닝복을 사려고 쇼핑을 갔는데 아무것도 못 샀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고충을 털어놓는 랄랄에게 선배 '엄마' 로서 "그때를 즐겨라. 내 임신한 몸을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랄랄은 "우울한 건 어쩔 수가 없다"며 시무룩한 모습이었다.
이지혜, 랄랄 남편 외모 "키 크고 외국 서양 느낌"
한편,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결혼 및 혼전임신 소식을 함께 알린 랄랄은 이날 임신 당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연애를 오래 했다. 4년 만났는데 제가 결혼을 하면 이 사람이랑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고 확신이 드는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제가 그때 처음으로 피임을 안했다. 확신이 있으니까 그냥 피임을 안했는데 그때 한번에 진짜로 임신이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임신 당시 랄랄은 기뻤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나 두줄이다~ 어떻게 해? 우리 결혼하는 거야?' 라며 오래전에 생각 했던 걸 빨리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랄랄은 남자친구와 4년간 만나며 헤어지고, 만나고를 많이 하기도 했다고 한다.
랄랄 남편의 외모도 화제가 된 바. 이지혜는 랄랄의 남편의 사진을 보고 "키도 크고 외국 서양 느낌이 난다"고 전했다. 랄랄의 남편은 영화과를 나와 모델을 전공했다고 알려져있다.
이지혜는 "딸은 아빠를 닮는다더라. 딸이 너무 이쁘겠다"라며 축복했다. 그런가하면, 함께 출연한 가수 나비도 자신의 임신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나비는 "남편과 여수를 놀러 갔는데, 그때 친정 엄마도 같이 갔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바비큐에 한 잔하고 이후에 기억이 없었다. 엄마가 옆 방에 있었는데 그 날 아이가 생겼다. 자주 (부부관계를) 했던 건 아니고 오랜만에 했는데 한 방에 임신했다. 너무 감사한 일" 이라 말했다.
한편, 랄랄은 과거 평범한 직장인이다고 한다. 그는 "원래 연기 전공이긴 했는데 연극, 뮤지컬 하다가 포기하고 평범한 회사를 다니다가 브이로그를 찍어서 올렸다. 지인들에게 구독 해달라고 하고 100명 정도였는데 구독자가 안 늘어나더라"고 밝혔다.
랄랄은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음탕하고 악랄한 방송으로 떠서 유튜브 30만이 됐고, 이후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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