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지상전 개시한 이스라엘 맞서 "모사드 본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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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 인근의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스라엘 군사정보부대인 8200부대와 모사드의 본부가 있는 텔아비브 외곽의 그릴로트 기지에 파디 -4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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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 인근의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스라엘 군사정보부대인 8200부대와 모사드의 본부가 있는 텔아비브 외곽의 그릴로트 기지에 파디 -4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2명이 부상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3일 헤즈볼라를 상대로 '북쪽의 화살' 작전을 선포하고 레바논 각지에 고강도 폭격을 진행해 왔다. 같은달 27일에는 32년 동안 헤즈볼라를 이끈 하산 나스랄라를 폭살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또 레바논 침투뿐만 아니라 가자지구 무장단체 하마스와 예멘의 후티 반군 등 그동안 이란의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을 공격해 온 '저항의 축' 3면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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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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