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제철인 무화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높입니다. 오늘은 무화과 보관법과 먹는 법, 레시피까지 소개합니다.
무화과 세척법

무화과는 과육이 부드럽고 껍질이 얇아 세척 시 주의가 필요한 과일입니다. 특히 아래쪽 배꼽 부분은 물이 들어가면 맛이 덜해지기 때문에 꼭지를 세워서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껍질에 이물질 등이 묻어있다면 물에 담그기보다는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씻어 주세요. 무화과 껍질은 매우 얇기 때문에 최대한 힘을 빼고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화과 먹는 법

무화과 껍질에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간혹 껍질이 질긴 무화과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으므로, 껍질이 부드러운 무화과만 껍질째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화과는 칼로 껍질 부분을 살짝 뜯어서 벗기면 쉽게 벗겨집니다. 껍질을 벗기고 먹는 경우, 칼 또는 손으로 껍질을 뜯어내고 드시면 됩니다.
무화과 냉장보관

무화과는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상하기 쉬운 과일입니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보관 기간이 2~3일로 짧은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화과는 그냥 박스째 보관하기보다는 키친타월에 하나씩 감싸서 보관하세요. 껍질이 얇아 쉽게 멍들고 무르기 때문에, 서로 닿지 않게 개별 포장하면 훨씬 오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로 하나씩 감싼 무화과는 지퍼백에 다시 넣어 이중으로 밀봉합니다. 그다음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서 보관해 보세요. 보관 중 눌리거나 찌그러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무화과 샐러드

무화과는 샐러드 채소와 곁들여서 무화과 샐러드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리코타 치즈나 부라타 치즈를 곁들이면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무화과 샐러드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소금만 살짝 뿌려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특히 소금이 무화과의 단맛을 더욱 돋워주어, 단짠의 조화가 풍미를 극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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