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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모습. 아침에는 이륙하는 비행기 스케쥴이 뒤엉켜서 매일 아침마다 아주 그냥 미어터진다.(김해공항: 助けてください！제발 살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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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륙.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 자체가 정신 나간 소리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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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도착하니까 마리오 일당들이 환영한다고 피켓걸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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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공주의 인상이 좀 무섭네.. 루이지의 오카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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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팻말은 고마운데 왜 저녀석이 그걸 들고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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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두 분의 환영 메시지. 영광이옵니다. 공주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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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입갤. 베이스캠프 즉 숙소는 이 일대에서 차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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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음식은 꼭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본인은 마츠야 규동을 참으로 좋아해서 첫날 첫끼빼고 한국에 돌아가기 직전까지 전부 그렇게 때웠음. 그러면 그 첫날 첫끼는 어디서 때웠냐고? 요시노야 규동 한그릇 먹었는데 미소시루까지 시키니까 900엔 내놓으라 하더라. 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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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맥주 카페 방문. 원래는 에비스 맥주 박물관이었는데 리뉴얼되어서 더 이상 맥주 박물관이 아님. 맥주 카페라는 이름도 본인이 멋대로 갖다 붙인 호칭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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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역사를 볼 수 있고 역대 판매된 맥주들도 구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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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이바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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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주오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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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명물 기고 게임센터의 빨간색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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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 묘진. 본당에 기도를 올리려 했는데 이거마저 웨이팅이 드럽게도 길어서 칠복신께 기도를 올림. 소원을 빌고 올 한해 다짐도 여기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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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 소재한 게임센터 중에 hey 게임센터 있는데 킹오파96의 점수랭킹에 성관계 중독자가 SEX, 쎆쓰, 섹스, 쉑스, 셋쓰로 도배한 모습이다. 아랑전설팀 삼인방이 저렇게 박제되어 불쌍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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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 돌아가야 하니 다시 나리타 공항으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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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항공, 명색이 국적기라고 좌석 앞에 이런것도 깔아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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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입국장, 한오환 없는게 다행이긴 하다.
이 모든 것이 하루만에 하면 무리고, 3박 4일간의 여행기를 최대한 압축함.
부족한 후기 읽어줘서 고맙습네다.
후기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