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GTX-C노선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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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GTX-C노선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비 대비 경제적 효율성이 극대화된 최적안을 도출해 부처 협상의 동력을 확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에서 열린 GTX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역사 증축 여부에 따른 사업 대안과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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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에서 열린 GTX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역사 증축 여부에 따른 사업 대안과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경제성은 대안별로 '2.9~3.98' 수준으로 2개 안 모두 타당성 기준치인 1.0을 크게 상회하며 사업 당위성을 입증했다. 특히 역사를 증축하지 않고 플랫폼만 확장하는 대안의 경우 427억 원의 효율적인 사업비로 3.98이라는 압도적인 B/C값을 기록해 저비용 고효율 사업임을 증명했다.
다만 재무성 분석 결과(R/C 0.53~0.73)에 따라 역사 증축과 추가 시설 확보 비용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 시가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재원 조달 방안을 병행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양주역 정차 당위성을 강조했다. 우선 양주역은 국지도 98호선과 직접 연결돼 백석·광적 등 서부권 발전을 이끄는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 인구의 34%가 거주하는 서부권과 양주1·2동 시민들의 GTX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의정부역 환승 불편 없이 이동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양주역세권 개발,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의정부역~덕정역 구간(12.3㎞)의 긴 역간 거리를 고려할 때 정차가 확정된 의왕역 사례처럼 형평성 차원에서도 양주역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역 정차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서부권 발전을 잇는 핵심 고리"이며 "B/C 3.98이라는 지표는 국토교통부와 민간 사업자가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설득 카드가 될 것"이라며 "재무적 보완책을 치밀하게 준비해 시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정차역 유치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보고안을 다듬어 국토교통부, 민자사업자와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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