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얼죽신, 얼죽신 하는구나... 신축, 구축 집값 격차 무려

/[Remark]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최근 전국 주택시장에서 ‘얼죽신’ 열풍이 강타하며 신축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입주 연차에 따라 아파트 상승세가 수십 배나 차이가 났다는 조사가 있어 화제인데요. 얼죽신 현상과 그 이유를 짚어 봤습니다.
[Remark] 신축, 구축 상승률 차이… 무려 30배?

올 한 해 ‘얼죽신’ 열풍이 주택시장을 무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얼죽신이란 ‘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를 줄인 신조어로, 최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극대화된 현상을 일컫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신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구축과 약 3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조사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9월 말,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수도권 가구당 평균 가격 상승률 차이는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가 14.19% 상승한 데 비해, 입주 6~10년 이하의 준신축 아파트는 0.58%를, 그리고 입주 10년을 초과한 구축 아파트는 0.52% 상승에 그쳤습니다. 실제 가격으로 따져 보면 입주 5년 이하 아파트가 1억3054만원(9억117만원 → 10억3171만원) 오른 데 비해 10년 초과 아파트는 418만원(8억187만원 → 8억605만원)으로 무려 30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Remark] 얼죽신 열풍 이유는?

최근 얼죽신 열풍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축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부동산 트렌드가 ‘몸테크(몸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노후 주택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노리는 재테크 방식)’였다면 요즘엔 얼죽신으로 옮겨가는 추세인데요.

얼죽신 열풍은 단순한 선호도를 넘어 시장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3040세대의 경우, 주거 환경과 커뮤니티, 우수한 주거시설을 선호하는 경향을 띠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는 인근에 학교나 상가 인프라가 가깝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커뮤니티와 디자인 등이 이들 3040세대의 취향에 부합합니다.

높은 시세 상승 가능성도 주요 요인입니다. 전국 공급 물량이 점차 감소세를 띠며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에 따르면, 서울은 2024년 현재 입주 물량이 1만9923가구로 적정 수요인 4만6754가구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경기는 2025년부터는 입주 물량이 5만8009가구, 2026년 3만5538가구로 줄어듭니다.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은 올해 입주 물량이 1만5310가구로 적정 수요인 1만6367가구 이하로 내려앉았고, 대전의 경우 2026년부터는 4525가구로 급감하며 신축 선호도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또한, 공사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매년 분양가가 오르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Remark] 실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신축, 구축 큰 차이가?

실제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신축과 구축 간 가격 차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례로 서울 마포구를 예로 들어보면,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의 경우, 2021년 입주해 올해로 4년차가 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올해 8월 전용 84㎡가 22억9000만원(17층)에 실거래되며 지난해 8월 17억9000만원(5층)보다 1년 만에 5억원 오른 금액에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인근 구축 염리삼성래미안(2001년 입주)는 같은 평형이 8월에 14억4500만원(14층)에 실거래되며 지난해 7월 12억9000만원(8층)보다 약 1억5000만원 오르며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올 한 해 가장 뜨거웠던 지역 중 하나인 경기 과천에서도 신축, 구축 차이는 여실히 드러납니다. 2020년 입주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의 경우, 전용 84㎡(27층)가 8월 22억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반면, 인근 래미안에코팰리스(2007년 입주)도 같은 달 동일 평형 15층이 19억5000만원에 실거래되며 3억원 이상 차이가 난 것입니다.

지방에서도 이런 상황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전의 부촌으로 일컬어지는 서구의 경우, 지난 9월 탄방동 e편한세상둔산2단지(2020년 입주) 전용 84㎡가 7억9900만원(21층)까지 오르며 8억원에 육박했는데요. 탄방동 공작한양(1992년 입주)의 경우, 9월 동일 평형이 4억3700만원(15층)에 실거래되며 3억원 이상의 격차를 드러냈습니다.

[Remark] 입지에 신축까지 동시에 갖추면 금상첨화... 대표 사례는?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단순히 시설과 희소가치 때문만은 아닙니다. 교통과 학군, 인프라 등 입지적 장점을 동시에 갖춘 아파트는 더욱 높은 가치를 평가받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내달 대전 서구 괴정동에 분양 예정인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을 들 수 있습니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둔산 생활권인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84~145㎡ 총 864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입니다. 특히 대전 서구 괴정동 일대에서는 무려 15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인근 실수요자로부터 주목받습니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특장점은 대전 내에서도 가장 핵심지인 ‘둔산 생활권’ 인근 입지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둔산동 학원가, 대전시청, 서구청 등 신축 아파트면서 동시에 수준 높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전 아파트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호텔식 사우나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와 KT AICT 스마트홈 구현으로 향후 대전을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손색 없다는 평입니다.

지금까지 올해 가장 핵심 주거 트렌드인 ‘얼죽신’ 열풍과 왜 신축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지를 다각도로 분석해 봤습니다. 우수한 주거 환경과 시설, 그리고 공급 감소로 인한 희소가치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얼죽신’ 열풍은 단순히 젊은층뿐 아니라 전반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신축 아파트에 우수한 입지를 더한 아파트라면 향후 그 선호도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 분양, 실수요자라면 입지와 신축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파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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