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방송으로 월 1억 번 여자 BJ...술 취해 119 장난전화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3. 5.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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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A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119에 장난전화를 걸어 질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유튜브 캡쳐]
아프리카TV의 한 BJ가 술을 마시고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119 긴급신고센터에 장난전화를 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아프리카TV BJ A씨는 방송을 진행하며 술을 마시던 중 119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위치를 묻는 구급대원의 말에 “전화 다시 하겠다”며 전화를 끊었고, “바로 받을 줄 몰랐다. 전화했는데 바로 받는다”며 웃었다.

A씨는 119 상황요원으로부터 전화가 다시 걸려 오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채팅창에는 119 장난 전화를 말리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A씨가 119 장난전화를 한 뒤 이를 지적하는 행렬이 이어지자 그는 “아니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XX 너네 정말 꽉 막혔다. 뭐 어쩌라는거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현재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 등이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A씨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A씨는 노출 댄스로 4월 기준 별풍선 100만개(현금 기준 약 1억원)를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방당국은 허위신고로 소방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허위신고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긴급신고센터에 장난전화를 걸 경우 신고 내용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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