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review] '마네 없이 해냈다!' 세네갈, 에콰도르 2-1 제압...2위로 16강 진출

한유철 기자 2022. 11. 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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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가 없었지만, 세네갈이 해냈다.

세네갈은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에콰도르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네갈은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세네갈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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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사디오 마네가 없었지만, 세네갈이 해냈다.


세네갈은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에콰도르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네갈은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전] 'PK 선제골' 전반전의 승자는 세네갈!


에콰도르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에스트라다, 플라타, 카이세도, 그루에조, 프랑코, 에스투피난, 인카피에, 토레스, 프레시아도가 선발로 나섰고 갈린데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세네갈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디아, 사르, 게예, 은디아예, 게예, 시스, 디알루, 야콥스, 쿨리발리, 사발리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멘디가 골문을 지켰다.


세네갈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게예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세네갈이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7분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디아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세네갈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1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은디아예가 수비 한 명을 제쳐낸 뒤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세네갈이 계속해서 에콰도르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3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한 뒤 공격을 전개했고 사르가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세네갈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받은 시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세네갈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41분 박스 안에서 사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사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세네갈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쿨리발리 결승골' 세네갈, 16강 진출


후반전 첫 슈팅은 에콰도르가 가져갔다. 후반 3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시푸엔데스가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에콰도르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12분 박스 안에서 에스투피난이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에콰도르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레스가 헤더로 연결했고 골대 오른쪽에 있던 카이세도가 가볍게 발에 갖다대며 공을 밀어 넣었다. 세네갈이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박스 안 오른쪽에서 쿨리발리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에콰도르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31분 박스 안쪽에서 공을 잡은 플라타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세네갈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7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디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세네갈이 승리를 확신하기 위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42분 게예가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경기는 세네갈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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