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7차전에서 3P 9/11’ 힐드, 실리까지 챙겼다…역대 최초 진기록

힐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2025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 선발 출전, 36분 58초 동안 3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힐드가 존재감을 뽐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스테픈 커리(22점 3점슛 4개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지미 버틀러(2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화력을 더해 103-89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를 기록,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상대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다.
힐드는 11개의 3점슛 가운데 무려 9개를 넣는 등 야투율 80%(12/15)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을 작성했다. 3점슛 9개는 개인 플레이오프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5월 3일 뉴욕 닉스전에서 넣은 6개였다.

다만, 당시 디빈첸조의 소속팀이었던 뉴욕은 인디애나에 109-130으로 완패, 시리즈 전적 3승 4패에 그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힐드는 7차전에서 3점슛 9개, 팀 승리를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골든스테이트가 승기를 잡은 4쿼터에는 3개의 3점슛을 모두 넣었다.
힐드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6차전이 끝난 후 커리와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이 미팅을 주도했고 이를 통해 팀 분위기를 정비했다. 코트에서 서로 말싸움하며 상처를 줬던 부분들을 짚어줬고, 우리 팀이 얼마나 위대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그게 그린을 비롯한 베테랑들의 역할이며, 팀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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