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스타리카도 잡을까… 해외 도박사들 예측은?[월드컵 핫이슈]

이정철 기자 2022. 11.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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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을 무너뜨린 일본이 코스타리카와 격돌한다.

해외 도박사들은 일본의 압도적인 우세를 예상했다.

승부에 가장 민감한 도박사들은 일본과 코스타리카 중 누구의 승리 확률을 높게 봤을까.

해외 베팅사이트 18곳 평균적으로 일본 승리에 1.46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4.32, 코스타리카 승리에 8.17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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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독일을 무너뜨린 일본이 코스타리카와 격돌한다. 해외 도박사들은 일본의 압도적인 우세를 예상했다.

일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카타르 도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E조 2차전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을 치른다.

ⓒAFPBBNews = News1

일본은 지난 23일 '전차군단' 독일을 눌렀다. 당초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국이자 '우승후보' 독일이 일본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본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6강행 청신호를 켠 일본이다.

일본은 내친김에 코스타리가까지 꺾고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코스타리카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이후 10시에 펼쳐지는 독일-스페인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승부에 가장 민감한 도박사들은 일본과 코스타리카 중 누구의 승리 확률을 높게 봤을까. 해외 도박사들은 일본의 승리를 전망했다.

해외 베팅사이트 18곳 평균적으로 일본 승리에 1.46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4.32, 코스타리카 승리에 8.17을 배당했다.

ⓒAFPBBNews = News1

일본의 승리에 1달러를 걸어 일본이 승리한다면 1.46달러를 돌려받는다. 반면 코스타리카에게 1달러를 걸어 코스타리카가 이기면 8.17달러를 받는다. 배당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승리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도박사들이 일본의 압승을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코스타리카는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7 대패를 당했다. 당시 공, 수에서 모두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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