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 악물고 돌아온 우하람 "다이빙이 너무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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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체전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꿈꾼다.
우하람은 2020 도쿄 올림픽 스프링보드 3m에서 4위에 등극,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스타다.
우하람은 "일단 다이빙이 너무 하고 싶더라. 그런 목표가 있어서 재활 의지도 컸다. 또 2년 뒤 열릴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다짐으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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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체전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꿈꾼다.
우하람은 2020 도쿄 올림픽 스프링보드 3m에서 4위에 등극,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스타다.
하지만 지난 6월 많은 관심 속에서 열린 2022 부다페스트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따오겠다"며 야심차게 출사표를 바쳤던 우하람은 대회 직전 허리 부상이 재발, 대회에 나설 수 없었다.
이후 우하람은 국내에서 긴 재활을 통해 허리를 치료,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하람의 목소리는 밝았다.
그는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물론 아쉽기는 하다. 훈련만 제대로 했더라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도 충분히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곱씹으면서도 "하지만 다이빙을 올해만 할 것도 아니니, 빨리 잊으려고 했다"며 웃어보였다.
우하람은 이후 국가대표팀 트레이너가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가 직접 재활을 부탁, 2개월 동안 밤낮없이 복귀 준비에만 매달렸다.
중요한 대회를 놓쳐 낙담할 법도 했지만 그는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우하람은 "일단 다이빙이 너무 하고 싶더라. 그런 목표가 있어서 재활 의지도 컸다. 또 2년 뒤 열릴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다짐으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아직 몸 상태가 온전하지는 않다. 그는 "컨디션으로만 보면 10점 만점에 5~6점 정도다. 통증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운동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면서 "올해 초에 계속 아플 때보다는 좋아졌다. 몸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태라 기쁘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우하람은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8일 싱크로다이빙 3m를 시작으로 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다이빙까지 4개 종목에 나선다.
그는 "전국체전은 당연히 잘해야 하는 대회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다른 계획이나 목표보다는 잘 마쳐야겠다는 마음뿐이다. 우선 3개 종목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허리 부상을 떨쳐내고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는 우하람에게 이번 전국체전은 중요한 복귀전이자, 하나의 출발점이다.
우하람은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 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면서 "아직 재활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 우선 전국체전과 동계훈련을 잘 마치고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치르고 나면, 다시 재활에 돌입해 몸을 더 완벽하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스타트를 잘 끊고 이후 과정까지 하나하나 잘 이어지면, 올림픽이 열릴 2024년에는 정말 최고의 전성기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더 잘 하고 싶고, 더 잘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싶다"면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드러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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