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티셔츠와 체크 머메이드 스커트의 단정한 데일리룩

윤해영은 한낮의 햇살 아래에서도 단정하게 반짝였어요.
심플한 블랙 티셔츠에 하이웨이스트 체크 머메이드 스커트를 매치한 룩은 차분하면서도 리듬감이 살아 있었고, 진주 네크리스와 블랙 플랫 슈즈로 마무리한 스타일은 과하지 않게 자신의 결을 드러냈어요.
전체적인 톤은 단조로운 듯 보이지만, 스커트의 실루엣과 자잘한 패턴이 그녀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흔들어주었죠.
사진 속 윤해영은 밝게 웃고 있었지만, 그 미소 뒤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시간이 있었어요.
드라마 <장화홍련>을 끝낸 뒤 몸 상태가 이상해 건강검진을 받았고, 결국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해요.
한동안은 촬영 도중 고열로 쓰러지기도 했지만, 가족 걱정을 덜기 위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혼자 조용히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조기 발견으로 무사히 회복했고, 지금은 다시 무대와 일상 속
에서 건강한 걸음을 이어가고 있어요.
수술실보다 더 조용한 마음으로 그 시간을 지나온 사람은, 일상에서도 단단하게 빛이 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