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클라이맥스’ 하지원 “나나와 동성 키스신, 편하게 찍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6. 4.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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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47, 본명 전해림)이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제대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마른 모습으로 등장하더니 동성과의 파격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하지원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라는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하지원은 극중 한지수(한동희 분)를 비롯해 황정원(나나 분)와 파격 동성 키스신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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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추상아 役 하지원 인터뷰
“모든 장면 쉽지 않았다”
“지인들이 ‘너무 무섭다’고”
배우 하지원. 사진ㅣ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47, 본명 전해림)이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제대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마른 모습으로 등장하더니 동성과의 파격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하지원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라는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원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추상아라는 인물도 여러분들이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오랜만에 드라마 하면서 많은 사랑해주시니까 감사함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둘러싼 욕망의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주지훈·하지원·나나·오정세·차주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아왔다. 지난 3월 16일 첫 방송된 ‘클라이맥스’는 총 10부작으로 현재 6회까지 방송됐다.

하지원은 한때 최고의 스타였지만 흔들리는 위치에 놓인 톱배우 추상아 역을 맡아 불안과 욕망이 뒤섞인 복합적인 캐릭터를 그려냈다.

하지원은 여배우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모든 장면들이 쉽지 않았다. 여배우라는 캐릭터라서 그런 것보다는 추상아라는 인물이 ‘클라이맥스’라는 세상에서 선택을 하고 변화하는 존재라는 걸 이해하고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배우 하지원. 사진ㅣ해와달엔터테인먼트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해 어느덧 30주년을 맞은 하지원은 ‘이런 모습이 있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하지원은 “배우 하지원이 해온 그동안 것과는 느낌이나 갭이 크니까 파격적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체감이 되긴 한다”면서 “친구들은 농담삼아서 ‘지원이 화나게 안해서 다행이다’라고 한다. 저의 그런 표정을 드라마에서 처음 보니까 엄마도 ‘너무 무섭다’고 한다. 지인들이 그런 얘기를 해주시니까 ‘내가 그렇게 무섭게 나왔나’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하지원은 극중 한지수(한동희 분)를 비롯해 황정원(나나 분)와 파격 동성 키스신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원은 “한지수는 추상아와 쌍둥이처럼 바라볼 수 있는 인물이다. 단순히 동성애의 여부를 떠나서 한 인간으로서 추상아가 한지수를 바라보는 게 중요했다고 생각이 들었다”면서 동성애 설정이 출연에 장애물이 되지 못했음을 밝혔다.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주지훈 배우와는 처음 만났는데 리허설 없이도 티키타카가 정말 잘 맞았다. 테이크도 많이 가지 않았다. 어려운 장면도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

또 파격 키스신을 선보인 나나에 대해서는 “나나도 상대방을 편하게 해줘서 키스신도 그렇고 무리없이 편하게 찍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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