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근무하던 19세 직원,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김인영 기자 2024. 10. 24.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월마트에서 근무하던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달 19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 위치한 월마트 베이커리 매장 대형 오븐 안에서 19세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월마트 매장은 사건 발생 이후 3일 동안 폐쇄됐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영업을 중지할 예정이다.

월마트 측은 "직원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경찰이 월마트에서 근무하던 19살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1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월마트 매장의 모습. /사진=로이터
캐나다 월마트에서 근무하던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달 19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 위치한 월마트 베이커리 매장 대형 오븐 안에서 19세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캐나다 동부 경찰은 지난 19일 밤 9시30분쯤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조사가 복잡하고 여러 기관이 관련돼 있어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 노동부는 베이커리와 매장 내 장비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 월마트 매장은 사건 발생 이후 3일 동안 폐쇄됐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영업을 중지할 예정이다.

월마트 측은 "직원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