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은행들, 퍼스트리퍼블릭 구제 협상…"40조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형은행들이 연쇄 파산 위기설이 불거졌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300억 달러(약 39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CNBC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현재 협상은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금액은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협상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 발표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장중 30% 이상 급락했다 반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BoA·웰스파고·씨티그룹·JP모건 등
협상 진행 중…이르면 오늘 발표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대형은행들이 연쇄 파산 위기설이 불거졌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300억 달러(약 39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CNBC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현재 협상은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금액은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협상안에 인수안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웰스파고,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가 각 50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25억 달러, 트루이스트와 PNC, US 뱅코프, 스테이트 스트리트, 뉴욕은행은 각 10억 달러를 각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은 최소 120일 동안 예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협상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 발표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장중 30% 이상 급락했다 반등했다.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3시22분 현재 7% 안팎 상승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