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서 불법촬영한 남중생…女헬스트레이너에 붙잡혀

정진욱 기자 2024. 10. 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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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중학생 A 군(15)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군은 9월 11일 인천 서구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B 씨(30대·여) 등 2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휴대전화를 압수한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를 조사해 범죄 혐의가 있는 사진 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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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중학생 A 군(15)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군은 9월 11일 인천 서구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B 씨(30대·여) 등 2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B씨는 화장실 밑부분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도주하는 A 군을 붙잡은 후 경찰에 신고했다.

휴대전화를 압수한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를 조사해 범죄 혐의가 있는 사진 등을 발견했다.

사진 등에는 B 씨 등 2명의 신체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군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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