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B조] 16강 대진 착착...잉글랜드vs세네갈, 네덜란드vs미국 성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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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와 미국은 각각 세네갈과 미국을 만난다.
먼저 잉글랜드는 잉글랜드는 29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3차전에서 웨일스에 3-0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29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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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16강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와 미국은 각각 세네갈과 미국을 만난다.
먼저 잉글랜드는 잉글랜드는 29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3차전에서 웨일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마커스 래쉬포드의 활약이 눈부셨다. 래쉬포드가 후반 5분 대포알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면서 잉글랜드의 화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곧바로 필 포든이 득점이 나오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고, 래쉬포드는 후반 23분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끝내버렸다. 웨일스에 반격의 동력은 없었다. 잉글랜드는 B조 1위를 확정하면서 A조 2위인 세네갈과 맞대결한다. 두 팀은 오는 12월 4일 오후 10시에 16강을 치른다.
B조 반대편에서는 미국이 승전보를 울렸다. 미국은 29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미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이에 미국은 풀리시치, 맥케니, 아담스, 데스트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선바로 투입했다. 전반 막판 균형이 깨졌다. 전반 38분 맥케니의 로빙 패스를 데스트가 머리로 떨궈줬다. 쇄도하던 풀리시치가 그대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미국은 이란의 공세를 효율적으로 봉쇄했다. 이란은 후반 들어 고도스, 토라비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미국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결국 이란을 제압한 미국이 1승 2무로 조 2위가 되면서 16강행 티켓을 가져왔다. 미국은 A조 1위인 네덜란드와 8강행을 다툰다. 두 나라는 12월 3일 오후 6시에 16강 첫 경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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