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피부’ 수지·이요원, 평소 ‘이것’ 멀리한다고?…공통 습관 살펴보니

최지혜 2026. 4. 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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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요원은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동안 미모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모두 피부와 관련해 특이한 습관을 지키고 있다.

피부 자극을 피하려면 수지처럼 수건이 아닌 손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흡수하면 된다.

여러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모두 흡수되지 못해 오히려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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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수지·이요원 피부 비결
꿀피부를 자랑하는 수지와 이요원은 세안 후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 KBS2 '살림남 시즌2'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요원은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동안 미모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모두 피부와 관련해 특이한 습관을 지키고 있다. 바로 세안 후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 것.

수지는 유튜브 채널 '혜리'에 출연해 "세안 후 물기를 따로 닦지 않는다"며 "수건이 안 좋다고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요원도 한 방송에 출연해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일회용 페이스 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눌러 제거한다"고 전했다.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줄까?

수건, 잘못 사용하면 피부 장벽 망가져

수건이 피부에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자극과 오염의 원인이 된다. 수지와 이요원처럼 수건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찰을 줄일 수 있다.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면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다. 피부 장벽도 손상된다. 피부 장벽이 망가지면 피부결이 푸석해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건조함과 피부염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위생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섬유 사이에 각질, 피지 등이 남는다. 젖은 상태로 습한 욕실에 걸어두면 세균과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한다. 수건이 오래된 경우에도 세균이 쉽게 증식한다. 수건은 1년 6개월마다 교체할 필요가 있다.

세안 직후 2~3분 내 보습 시작해야

피부 자극을 피하려면 수지처럼 수건이 아닌 손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흡수하면 된다. 이요원처럼 얼굴 전용 수건을 사용해도 좋다. 다만 얼굴용 수건이라도 세게 문지르기보다 부드럽게 두드려 물기를 흡수하는 게 중요하다.

토너와 보습제는 세안 직후 2~3분 내에 바르는 게 좋다.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스킨케어를 시작해도 된다. 이때 화장품을 무작정 많이 바를 필요는 없다. 여러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모두 흡수되지 못해 오히려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

표면에 남은 성분이 산소에 노출되면 과산화지질로 바뀌어 노화를 부른다. 화장품 2종(스킨·로션)만 사용한 집단과 4종(스킨·에센스·로션·크림)을 쓴 집단의 피부를 비교했더니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국내 한 연구 결과가 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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