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면발의 신 오이 비빔냉면 vs 청수 함흥비빔냉면

이 콘텐츠는 다나와 리포터 얼음정수기님의 기고글입니다

동원F&B 면발의 신 오이 비빔냉면 vs 청수 함흥비빔냉면

날씨 너무나도 덥죠.
그럴때 생각나는 음식
단연 냉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콤하고 쫄깃하게! 시원한 여름을 책임져줄
비빔냉면 2종을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먼저 청수 함흥비빔냉면 입니다.
2인분에 360g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타제품과는 다르게 당면처럼 건면 형식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냉장고에 두지 않고 보관할 수 있어요.


조리기법은 뒷 포장지에 있습니다.

1. 1L 끓는물에 1인분(130g)을 넣고 4분정도 삶은 뒤
2. 익힌면을 꺼내 찬물에 비빕니다.
3. 사리에 양념을 맛있게 비벼주세요


가격이 얼마나 형성되어있는지 볼까요.

최저가는 옥션에서 2,970원
배송비까지 합치면 5,970원에 구매가능합니다.
제품비용 대비 100g당 약 800원이네요.


면의 무게를 볼까요.
2인분이 통채로 들어있어서 감으로 반을 잡고 재보았습니다.
제 1인분 기준 면의 무게는 153g 이군요.

개별 포장이 아니라 통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용량이 충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양념무게는 49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양념은 따로 분리가 되지 않아서 가위로 직접
하나씩 잘라줘야 하는 불친절함이 있네요.


동원F&B 면발의 신 오이 비빔냉면 입니다.

동원은 2인분 436g 이네요.
고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인지 더 묵직한가봐요.


만드는 방법

1. 오이블럭과 면을 넣고 삶는다. 1인분에 물은 1L
2. 알맞게 익으면 찬물에 전분기를 제거한다.
3. 알맞게 고명과 양념을 비비면 비빔냉면 완성!


현재 최저가는 11번가에서 3,950원
택배비 3,500원까지 합산하면
7,45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품만 봤었을 때 100g당 약 950원 정도되네요.
청수보다는 150원 비싼편입니다.


동원 제품은 건더기 블럭이 따로 들어있어요.
오이고명이라고 하네요.

양념과 사리 모두 1개씩 포장되어 있고
냉장보관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동원 냉면사리는 1인분에 162g이었습니다.
청수보다 확실히 많이 들어있네요.


확실히 면과 양념장 모두 무게가 차이나네요.
양념의 무게는 67g 입니다.


청수 함흥비빔냉면

포장지의 표준법에 따라 만든 청수 함흥비빔냉면!!
따른 고명이 없이 양념장과 면만
들어가 있어서 심심한 느낌입니다.
계란은 제가 그냥 넣어줬어요.


면은 건면이라 개별포장되어 있는
냉장 제품들보다 오래 삶아야 한다는 점.
당면을 삶는 느낌이었어요.

상추까지 넣고 쓱쓱- 비벼 먹는 청수 비빔냉면
양념장이 제법 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감칠맛 보다는 매운맛만 강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양념장을 다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따로 김치를 찾을 정도로 양념이 무매력...
면은 괜찮았는데 양념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면은 쫄깃한 편이나 양념맛이 매우 아쉬웠네요.
양은 여느 타제품과 비교했을때
보통으로 먹으면 1인분 가능
곱빼기로 드시는 분은 한번에 털어 드셔도 되실 양입니다.


동원F&B 면발의 신 오이 비빔냉면

동원 비빔냉면 입니다.
오이 고명이 들어가 있어서 더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도 들고 예쁜 냉면 느낌이네요.
계란은 제가 직접 준비했습니다.


냉면을 집에서 먹을 때 좀 아쉬운게 있다면..
면이 좀 아쉽다는거...
물냉면보다 확실히 양념으로 맛이 갈리기 때문에
비냉은 양념맛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청수보다는 양념장은 많아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지만 맛은..

글쎄요.
집에서 비냉 만들기 좀 어렵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맛인 비냉

곱빼기로 먹는 분들은 좀 적다 느낄 수 있겠지만
기본 양을 드시는 분들은 1인분으로도 적당히 배가찰 듯 싶습니다.
많이 먹으면 물론 2인분도 가능하쥬!

개인적으로 선택하라면 동원 승!
하지만 굳이.. 비냉은 항상 실패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ㅠㅠ
직접 또 구매는 글쎄요..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