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아트테크' 하듯 모으는 줄 알았다. 벌써 3개나 콜렉팅 했다는 윤승아의 의자가 궁금하다.
윤승아의 체어 콜렉팅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가 만든 양양 셀로판 하우스. 대관 스튜디오와 숙소가 합쳐진 공간으로, 평소 디자인 가구 마니아인 주인장 (윤승아)의 취향을 가득 담은 감각적인 가구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윤승아가 매료된 아이템이 하나 있었으니! 운영 중인 <승아로운> 유튜브 채널에서도 따로 언급할 만큼, 좋아해 마지않는 발레리 오브젝트의 알루 체어다. 친구들도 십시일반 돈을 모아 선물해 주고, 스스로도 꾸준히 구매한 끝에 벌써 집 속에 3개나 있다고. 도대체 이 의자의 매력은 무엇일까?
알렛츠 숍에서 만나는 발레리 오브젝트

2015년, 밀라노 세계 엑스포를 위한 야외 의자로 설계된 알루 체어.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어 실내와 야외 구분 없이 모든 곳에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색상을 마음껏 바꿀 수 있는 코팅 면으로 제작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디자이너 듀오, 뮬러 반 세베레드는 '다양한 색상을 선택하면 할수록 의자가 더욱 재미있어진다'라고 덧붙였다.
발레리 오브젝트 알루 체어 77만4천원

선을 통해 아름다움을 전하는 발레리 오브젝트. 이 특징은 실링 램프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제작했으며, 이 또한 디자이너 듀오, 뮬러 반 세베레드의 작품이다. 금방이라도 바람에 휘날릴 것만 같은 선이지만, 강철로 만들어져 결코 쉽게 구부러지지 않는다. 블랙부터 레드, 아이보리, 그린 등 다채로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발레리 오브젝트 실링 램프 넘버 파이브 2백55만3천원

뉴질랜드와 포르투갈의 최상급 양모 2종을 사용하여 손으로 짠 카펫 루시는 적절한 부드러움과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도를 지닌다. 디자이너는 유행에 편승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디자인을 구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래서 과장된 원색은 극도로 배제했고, 사용 기간을 늘릴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이는 데에 집중했다.
발레리 오브젝트 카펫 라지 루시 7백92만4천원

어릴 적, 기억 속의 흔들의자를 떠올리며 제작한 락킹 체어. 두 개의 수평 막대 사이에 천을 걸쳐 디자인 했으며, 등받이와 앉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뼈대를 그대로 노출했다. 이는 세베레드 디자인 철학의 핵심, 투명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가죽 또는 100% 패브릭 중 선택 가능하며, 프레임 또한 3가지의 컬러 옵션으로 제공한다.
발레리 오브젝트 퍼스트 락킹 체어 4백4만5천원
EDITOR 홍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