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현무 5, 미국이 벙커버스터 개발하자 중국이 내놓은 가공할 위력의 벙커버스터 정체!

중국도 지하에 은닉된 적의
핵심 군사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한
벙커버스터 무기 체계를 꾸준히
개발해왔으며, 대표적인 예가
바로 DF-15C(둥펑-15C)
탄도미사일입니다.

이 미사일은 기존 DF-15 시리즈의
개량형으로, 특히 지하 시설 타격에
특화된 관통형 탄두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DF-15는 우리 한국을 겨누고 있는
중국군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우리에게 많은
경각심을 주는 무기이기도 한데요.

2013년 처음 그 존재가 공개된 이후,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에서
전략적 무기로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DF-15C는 탄두에 강화된
원통형 관통자(penetrator)를
탑재하고 있어, 깊은 산악지대나
암반층 아래에 위치한 지하 지휘소나
대피소를 직접 타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관통형 탄두의 길이는
약 2~2.5미터에 달하며, 낙하 시
엄청난 운동 에너지로 콘크리트 및
암반층을 뚫고 목표물을 파괴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단순한 폭발력에 의존하지 않고,
고속 낙하를 이용한 관통력을
극대화한 형태로, 벙커버스터의
핵심 개념을 잘 구현한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 또한 전략적 의미를 갖습니다.

DF-15C의 사거리는 약 700km로,
중국 본토에서 발사 시 대만 전역을
충분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만 본섬의 산악지대 중
가장 고지에 있는 군사 기지,
예컨대 위산(玉山)에 구축된
지하 군사시설이나 지휘통제소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만은 지형적으로 산악이 많고,
전략 시설 대부분이 지하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관통 능력을
갖춘 탄도미사일은 중국 입장에서
핵심적인 전력으로 꼽힙니다.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경우 이 미사일의 목표는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전시통제센터인
Heng Shan 군 사령부를 포함해
지하 깊숙한 곳의 지휘시설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 동부 해안
Hualien에 위치한 Chiashan 공군기지
역시 공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DF-15C는 미국의 GBU-28이나
GBU-57과 같은 항공 투하식
벙커버스터와는 운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지만, 동일하게 지하 목표물
무력화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벙커버스터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특히 항공기보다 생존성이 높은
지상 발사형 플랫폼을 이용해
탄도미사일 형태로 운용되기 때문에,
탐지와 요격이 더 어렵고
전략적 기습 효과도 큽니다.

궁극적으로 DF-15C는 중국이
대만 유사시, 지하에 숨겨진 적
핵심 시설을 사전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 무기 체계로서 운용되고 있으며,
벙커버스터 기술이 단순한 폭탄을 넘어
탄도미사일에까지 접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