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동시다발 산불 진화 난항…주민 수백명 대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충남 홍성과 금산, 보령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는 오후 7시부로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헬기 18대는 모두 철수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 3단계를 발령, 헬기 18대와 장비 67대, 산불진화대원 등 총 1384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를 벌였다.
아울러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377 일원 산불은 현재 진화율 30%를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산 산불 대전 경계로 번져…보령 30% 진화
(대전·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2일 충남 홍성과 금산, 보령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는 오후 7시부로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헬기 18대는 모두 철수했다. 현재 진화율은 21%다. 산불영향구역은 886㏊(헥타르), 화선은 14.5㎞까지 좁힌 상황이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민가 등 8동이 전소하고 인근 주민 236명이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 3단계를 발령, 헬기 18대와 장비 67대, 산불진화대원 등 총 1384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를 벌였다.
또한 이날 낮 12시22분께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 127에서 발생한 산불은 경계면인 대전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까지 옮겨붙으면서 진화를 애를 먹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28㏊, 화선은 2.5㎞까지 확대한 상황이다. 현재 진화율은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인근 요양병원 37명이 대피하는 등 주민 총 340여명이 대피해 있다.
아울러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377 일원 산불은 현재 진화율 30%를 보이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22㏊, 화선은 3㎞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사찰 1채 등 건물 총 5채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배현진 "文 참 재밌는 분…능청맞게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다시 까볼까?"
- 강남 재력가 부모 살해 후 통곡한 유학파…영화 '공공의 적' 소재
- 김호중, 유흥주점 전 식당서 소주 7병·맥주 3병 주문…대리기사 불렀다
- 배변묻은 속옷 들이밀고 우는 원생 찍은 영상 SNS 올린 유치원교사들
-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 한예슬, 신혼여행서도 자기관리 '끝판왕'…스트레칭 속 쭉 뻗은 몸매 [N샷]
- 이세영, 하와이서 과감해진 사극 여신? 가슴골 노출 파격 휴양지룩 [N샷]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임신 32주차 만삭에 브라톱+레깅스…폭풍 운동 [N샷]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