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여사친이란 없다" 종지부 찍는 연애예능 되나(나대지마)[종합]

박아름 2022. 7.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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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남사친, 여사친은 존재할까.

7월 15일 오전 채널S·K-STAR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PD를 비롯해 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방송되는 ‘나대지마 심장아’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대국민 XY 난제 해결 프로젝트’다.

연애 리얼리티 홍수 속에 남사친, 여사친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한 '나대지마 심장아'는 ‘선 넘는 친구사이’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 또 '순수하고 차분하지 않을까?'란 생각과 달리 매운맛이 폭발하는 마라맛 연애 예능을 예고한다.

먼저 김수현 PD는 '나대지마 심장아'가 다른 연애 예능 프로그램과 다른 점에 대해 "연애 선을 넘지 않는 남사친 여사친이 나와 함께 커플 매칭 리얼리티를 한다는 게 차별화된 지점"이라며 "서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든든한 사랑의 조력자가 될 수도 있다. 사랑으로 이어질지 조력자로 남게될 지가 이 프로그램의 포인트다"고 소개했다.

MC들도 타 연애 예능과 차별화된 점을 전했다. 딘딘은 "출연자가 심장박동수 장치를 차고 있고 우리가 볼 수 있다.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난다"고, 현영은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다 혼자 갔다가 새로운 사람과 마주했다. 근데 우리 프로그램에선 친구와 가게 되니까 편안한 모습이 더 빨리 나오는 면이 있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6회 정도 되면 나오는 게 우리 프로그램에선 2회만에 나온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곽윤기는 "남사친, 여사친이 한 방, 한 침대까지 쓰는 것, 그리고 문자 메시지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고, 풍자는 "프렌드에서 러브로 가는 과정을 너무 궁금해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메시지가 나 말고 내 친구한테 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딘딘과 조현영은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두 사람의 출연이 '나대지마 심장아'에 설득력을 더하기도. 서로 비즈니스 관계라는 딘딘과 조현영은 "여러가지 뿌린 씨앗이 많아 거둘 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젠 해탈을 넘어 즐기는 관계가 됐다고. 특히 딘딘은 김아랑 남사친 곽윤기에게 "몇 년 지나면 커플인 척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다. 내려놓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나대지마 심장아'를 통해 남사친 여사친이 없다고 생각했다는 딘딘은 "다른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선 거짓말을 잘하면 잘 속아 넘어갔다. 근데 우리 프로그램은 숨겨지지 않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봤으면 좋겠다. 심장은 속이지 못한다는 걸 느꼈다"고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만약 이 방송을 보고 친구가 남사친이나 여사친이 보라고 하면 100% 수작이다. 그리고 남사친 여사친이랑 같이 보지말라"고 경고한 뒤 남사친 여사친이 없다는 주장에 '나대지마 심장아'가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풍자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 경우의 수가 많다. 친구와 연애 또는 친구의 연애를 관전포인트로 봐달라. 많은 경우의 수가 열려있다. 반전의 반전도 있고 피도 마르고 그런 포인트들을 재미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이것 때문에 남사친 여사친 벽이 많이 허물어질 것이다"고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하면 조현영은 "너무 짜릿하고 재밌다. 심장 부여잡고 봐달라"고, 곽윤기는 "'저 캐릭터는 나와 비슷하다'라며 감정 몰입하면서 볼 것이다. 너무 몰입하지 말라"고 각각 당부했다. 끝으로 김수현 PD는 "'남사친 여사친이 존재할까?'란 질문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지만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 본방 사수하면 결과를 알 수 있다"고 어필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채널S·K-STAR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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