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은 내 여자친구 것”…브라질 성소수자 미인대회서 소동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6. 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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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2023년 성소수자 미인대회에서 우승자가 호명되는 순간 준우승자의 남자친구가 난입해 우승자의 왕관을 던지고 있다.[사진 제공 = SNS 갈무리]
브라질에서 열린 성소수자 미인대회에서 한 남성이 무대에 난입해 행사를 망쳤다.

여자친구가 2등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27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2023년 성소수자 미인대회에서 우승자가 호명되는 순간 사고가 일어났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후보의 남자친구가 갑자기 무대로 올라와 우승자의 왕관을 벗겨내고 바닥에 팽개쳤다.

여자친구가 우승을 놓치자 분노한 것이다.

후보의 남자친구는 화가 덜 풀린 듯 왕관을 다시 집어 재차 바닥에 던졌고 왕관은 산산이 부서졌다.

이후 소란은 보안요원에 의해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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