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日방문’ 함께한 김건희 여사, 안도 다다오에게 옷 선물받아

김지환 기자 2023. 3. 17.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첫 일본 방문 일정에 함께한 김건희 여사가 17일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로부터 옷 한 벌을 선물 받았다.

대통령실은 안도 다다오가 이날 김 여사와의 오찬에서 이세이 미야케를 50년 지기 친구로 소개하며 그가 디자인한 옷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안도 다다오의 선물을 받은 김 여사는 "패션도 건축이다"라고 말하며 이세이 미야케의 천재적인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도 다다오,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소개하며 선물
”김 여사, 입어주길 바라… 그의 옷은 정말 건축적”
김건희 여사가 17일 일본 도쿄 한 식당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오찬을 하며 이세이미야케 옷을 선물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첫 일본 방문 일정에 함께한 김건희 여사가 17일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로부터 옷 한 벌을 선물 받았다.

대통령실은 안도 다다오가 이날 김 여사와의 오찬에서 이세이 미야케를 50년 지기 친구로 소개하며 그가 디자인한 옷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안도 다다오는 “김 여사가 입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안도 다다오의 선물을 받은 김 여사는 “패션도 건축이다”라고 말하며 이세이 미야케의 천재적인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안도 다다오는 이 발언에 동의하며 “이세이 미야키의 옷은 정말 건축적”이라며 “다이나믹하고 훌륭한 디자이너”라고 화답했다.

지난해 8월 작고한 이세이 미야케는 세계 패션계에 파장을 가져온 혁신가로 불린다. 스티브 잡스가 그의 옷을 즐겨 입어 알려지기 시작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