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사업단, 89억 들여 영암지구 방조제 개보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16일 영암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이 2023년 신규지구에 선정돼 국비 8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한 방조제 외곽시설 및 배수갑문 설비 등을 개보수하는 이 사업은 2027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영암방조제는 영산강유역 대단위종합개발사업으로 배수갑문 등이 1993년에 준공됐다.
윤영일 단장은 "영암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선정은 재해예방 및 안전영농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16일 영암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이 2023년 신규지구에 선정돼 국비 8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한 방조제 외곽시설 및 배수갑문 설비 등을 개보수하는 이 사업은 2027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영암방조제는 영산강유역 대단위종합개발사업으로 배수갑문 등이 1993년에 준공됐다.
방조제 축조로 조성된 영암호는 총저수량 2억2천400만t으로 간척지 1만3천160ha에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원천으로 서남해안지역의 중요 농업생산기반시설이다.
그러나 영암방조제가 준공 후 30년이 지나 시설 노후가 심각하다고 사업단은 진단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신규지구에 선정됐다.
윤영일 단장은 "영암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선정은 재해예방 및 안전영농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중상…용의자도 중태 | 연합뉴스
- 경찰,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 50대 여성 무고로 입건 | 연합뉴스
- "돈 갚으라" 일방 주장하며 이낙연 협박한 70대 구속기소(종합) | 연합뉴스
- 시민단체들, 손웅정 감독 축구아카데미 비판…"인권감수성 부족"(종합) | 연합뉴스
- 부인과 함께 KAIST에 200억원 상당 기부 장성환 회장 별세 | 연합뉴스
- 주차된 정화조 차량 밀려 내려와 40대 운전자 사망 | 연합뉴스
-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 연봉, 공무원 과장급 정도면 충분" | 연합뉴스
- 부산교육청 장학사 숨진 채 발견…"교장공모제 민원 시달려" | 연합뉴스
- 신병교육대 여자화장실에 몰카…여군·민간인 10여명 피해 | 연합뉴스
- 신용불량자가 주택 69채 주인된 사연…결국 사기로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