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공식석상에서 '사랑한다'고 대놓고 고백한 인물

'더 글로리'로 청룡 시리즈 어워즈 대상
수상한 송혜교의 공개 고백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지난 7월 19일 개최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스트리밍 시리즈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였으며, 2회차이지만 대상 부문은 이번에 신설돼 송혜교는 해당 시상식의 첫 번째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네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뿔뿔이 흩어져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상으로 멋진 자리에서 이렇게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힌 송혜교.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데 이어 동료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해 줬지만, 사실은 자신이 더 많은 도움과 에너지를 받아 좋은 자극이 돼 더 열심히 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문동은을 맡겨주신 김은숙 작가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수고했다 혜교야!

김은숙 작가가 자신에게 늘 힘이 되어줘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한 송혜교. 또한 이러한 자리가 앞으로 더는 없을 것 같다며, 자신에게도 칭찬하는 멋진 모습으로 보는 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더 글로리

데뷔한 지 20년이 넘은 송혜교에게는 첫 장르물 도전작이었던 '더 글로리'. 연기하면서 즐거웠고, 정말 오랜만에 현장을 가면서 행복했다고 한다. 과연 앞으로 송혜교가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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