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들 X 광고 잇달아 중단하자 머스크 'F'자 섞인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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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함에 따라 광고주들이 잇달아 X(옛 트위터)에 광고를 중단하자 'F'자 섞인 욕설을 해 또 물의를 빚고 있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3 딜북 정상회의'에 참석, 언론과 인터뷰에서 "누군가 광고로 나를 협박하려 한다면, 맘대로 하라"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5일 X에 게시된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주창하는 글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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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함에 따라 광고주들이 잇달아 X(옛 트위터)에 광고를 중단하자 'F'자 섞인 욕설을 해 또 물의를 빚고 있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3 딜북 정상회의’에 참석, 언론과 인터뷰에서 “누군가 광고로 나를 협박하려 한다면, 맘대로 하라”고 말했다.
그는 맘대로 하라는 부분에서 “Go 'fuck' yourself”라고 말했다. 그가 비속어를 섞어 말한 것. 이에 따라 또 한번 설화에 휘말릴 전망이다.
디즈니와 애플 등 미국 유수 기업들이 머스크의 반유대주의 발언을 문제 삼아 광고를 중단했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5일 X에 게시된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주창하는 글에 동조했다.
한 X 이용자는 “유대인들이 백인들에 대해 ‘변증법적인 증오’를 갖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유대인들이 미국의 백인 인구를 줄이기 위해 다른 인종 이민자들을 데려오고 있다는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당신은 실체적 진실을 말했다”는 답글을 달았다.
이후 백악관까지 나서 문제를 제기하는 등 머스크는 설화에 시달리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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