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톱스타가 됐는데 승무원 면접 갔다가 눈물 쏟은 여가수

과거 혼성그룹 샵(S#arp)의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지혜가 이제는 솔로 가수, 방송인, 그리고 엄마로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이지혜 SNS

특히 최근 그녀의 의외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승무원 시험까지 도전했던 이지혜의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이지혜는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해 'Tell Me Tell Me',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SBS 제공

하지만 2002년, 멤버와의 불화로 그룹 활동을 중단했고,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2005년 아니 그거 말고로 솔로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그 공백기 동안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2년간의 공백기가 정말 힘들었다. 내가 다시 연예인 생활을 못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사진=KBS 제공

이때 그녀가 선택한 것이 바로 승무원 시험이었죠! 승무원 채용 공고를 보고 과감히 지원한 이지혜는 서류전형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면접이었는데요... 거짓말을 잘 못하는 이지혜는 면접관의 "평소 뭘 하세요?"라는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솔직하게 "그냥 샵에서 메이크업 하고, 술 한 잔 먹어요"라고 답해버린 것! 이 답변에 면접관들은 아마도 놀랐을 겁니다. 승무원 시험에서 떨어진 이유가 이로써 명확해졌죠.

사진=이지혜 SNS

이지혜의 이 솔직한 답변과 승무원 시험 에피소드는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이후 그녀는 무한걸스 멤버로 합류하며 승무원 아카데미까지 방문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카데미에서 이지혜는 승무원이 되기 위한 신체검사까지 받으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는데요, 그녀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은 이때도 여전했습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2017년에는 세무사와 결혼해 두 딸을 둔 엄마로서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이지혜.

다재다능한 그녀는 노래, 방송, 육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언제나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이지혜가 올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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