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실장 6개월 만에 다시 모여…“북 도발 심각한 위협”
[앵커]
내일 열릴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의 안보실장들이 오늘 한국을 찾았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일본, 미국 안보실장과 잇따라 만나, 북한 도발에 대한 공조 필요성 등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정상들은 매년 한 차례 이상 3국 안보실장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첫 회의가 내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안건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역내 안보 현안과 경제 안보 협력 방안.
특히, 최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맞선, 3국간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군사와 사이버 등 다양한 안보 현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에 앞서 오늘 방한한 일본과 미국 안보실장과 잇따라 회동했습니다.
대화 주제는 역시 최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 문제였습니다.
3국 안보실장들은 북한의 도발이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한일,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한편, 한미 안보실장은 내일 3국 회의가 끝난 후 별도 회의를 통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첨단 기술의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안보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 이라고 회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한미 동맹이 군사와 경제를 넘어 기술 동맹으로까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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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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