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하 20점’ KB스타즈, 1·2위 맞대결서 웃었다…선두 하나은행과 승차 ‘2’까지 줄여

부천|장은상 기자 2026. 1. 25.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1·2위 맞대결에서 웃었다.

KB스타즈는 25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서 하나은행을 87-75로 꺾었다.

2위 KB스타즈(11승7패)는 1위 하나은행(13승5패)을 상대로 이기며 승차를 '2'로 줄였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선수들 모두 1·2위 맞대결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우리 할 것만 잘 하자'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스타즈 송윤하가 25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하나은행과 원정경기서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송윤하는 20득점 활약으로 팀의 87-75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WKBL
[부천=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1·2위 맞대결에서 웃었다.

KB스타즈는 25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서 하나은행을 87-75로 꺾었다. 2위 KB스타즈(11승7패)는 1위 하나은행(13승5패)을 상대로 이기며 승차를 ‘2’로 줄였다.

단독 선두 하나은행은 24일 용인 삼성생명과 홈경기서 60-6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6’에서 멈춰 섰다. 이후 하루도 쉬지 못한 채 25일 곧바로 ‘백투백’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연승을 하다 끊기면 그 다음에 어려운 경기를 하곤 한다. 백투백 일정을 시즌 초반에 소화하는 것과 지금 4~5라운드에 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연패로 안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선수들 모두 1·2위 맞대결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우리 할 것만 잘 하자’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양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20점·5리바운드)의 7득점 활약을 앞세워 점수를 쌓아갔다. 이에 맞서는 KB스타즈는 송윤하(20점)가 1쿼터에만 8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B스타즈 송윤하. 사진제공|WKBL
KB스타즈는 17-1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2쿼터를 시작했다. 1쿼터 3득점으로 다소 잠잠했던 박지수(17점·13리바운드)가 2쿼터 들어선 7분을 뛰며 8점을 몰아넣었다. 여기에 강이슬(14점·6리바운드)도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7점을 넣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진안(27점·8리바운드)이 좋은 미들슛 감각을 보이며 2쿼터에 10점을 넣어 추격에 나섰다. 사키도 1쿼터에 이어 또다시 7점을 올렸다. 

45-39로 후반전을 시작한 KB스타즈는 송윤하, 강이슬, 박지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송윤하는 3연속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쿼터를 앞두고 13점 차의 리드를 가져간 KB스타즈는 4쿼터 들어 더욱 공세를 올리며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하나은행은 쿼터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부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