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충북 괴산군 연풍면 우수 농산물 직거래 판매
도·농교류 활성화 목적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25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우수 농산물(옥수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이동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연풍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월10∼23일 유선상으로 사전 접수해 대학찰옥수수 119망을 판매, 농가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으며, 수차례 교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광석 주민자치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수한 농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연풍면 관계자분들과 구매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이번 판매행사가 주민자치회와 행정의 협력으로 원활히 진행된 점에 감사드린다”며 “사이동과 연풍면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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