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글로벌 중추국가로 아세안서 외교 네트워크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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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아세안 무대에서 우리의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동남아 순방을 통해, 아시아의 우방국들과 인프라, 공급망, 에너지와 같은 핵심 경제 협력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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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 등 소통 이어가기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아세안 무대에서 우리의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동남아 순방을 통해, 아시아의 우방국들과 인프라, 공급망, 에너지와 같은 핵심 경제 협력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 국빈 방문 성과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성장을 주도해 온 두 나라가 첨단기술, 에너지, 식품 안전, 스타트업, 디지털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라오스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과 아세안은 최상의 협력 관계에 진입했으며 평화, 번영, 상생의 미래 동반자로서 안보,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일본 총리와는 정상 셔틀 외교와 각급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한일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호주,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과 정상외교를 언급하며 "각 부처는 이번 순방 성과가 국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들을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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