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안전성 높인다…방위각시설 경량철공조로 교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newsis/20250712155241565mwpy.jpg)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국토교통부의 '공항안전 혁식 방안'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의 안전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12일 조달청과 제주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제주공항 07 방위각시설 구조물 설계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용역은 제주공항 동서활주로 시단에 설치돼 있는 너비 47m, 폭 5m, 높이 5m 크기의 방위각 시설 구조물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비는 8억6300만원 정도이며 설계 용역 기간은 4개월로 정해졌다.
로컬라이저(Localizer)로도 불리는 방위각 시설은 항공기가 활주로 중심선에 따라 정확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항행안전시설 가운데 하나다.
향후 설치될 방위각 시설은 안테나 높이, 전파영향성, 구조물 안정·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 구조물을 철거한 뒤 신규 구조물 설치 설계와 함께 신규 구조물이 부러지기 쉬운지에 대한 충돌 시뮬레이션도 진행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안전 혁신 위원회를 구성,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항공운항 안전, 공항시설 개선 등 분과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공개 토론회와 현장 종사자 면담·설문 등을 거쳐 대책을 확정했다.
여기서 방위각시설과 종단안전구역 등 공항 인프라 시설 개선 논의도 적극 조정됐다. 둔덕 형태거나 콘크리트가 사용된 공항의 방위각시설은 지면 형태나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구조로 바꾸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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